울산 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대왕암공원, 남목 옥류천 일대 걷기하이소 운영을 재개 한다.
걷기하이소는 건강길 해설사와 함께 대왕암공원 둘레길과 옥류천 이야기길의 곳곳에 얽혀 있는 흥미로운 지명 유래 이야기를 들으며, 스트레칭 및 체조와 바른자세 걷기에 대한 지도를 받으며 건강길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이전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걷기하이소는 1회당 15인 소그룹으로 진행하고, 대왕암공원 둘레길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운영한다. 또, 운영시간의 확대를 원하는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옥류천 이야기길은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현장 접수 및 동구보건소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공휴일이나 우천시에는 휴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걷기하이소를 통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저하된 주민 신체활동량 개선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동구의 걷기 좋은 길을 알림으로써 지역 관광사업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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