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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아동·청소년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링사업 수료식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19 [12:40]

울주군 아동·청소년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링사업 수료식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19 [12:40]

휴사회적협동조합이 19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롯데삼동복지재단 후원하는 ‘울주군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링 2차년도 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장, 이기현 롯데삼동복지재단 차장, 박도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울주군지역아동센터장, 대학생 멘토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롯데삼동복지재단 후원금 3억400만원으로 진행되는 교육 재능나눔 사회공헌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39명은 기본교육과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한 후 지난해 9월부터 울주군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 5, 6학년 멘티 80명에게 1:1 또는 1:2 매칭으로 활동을 펼쳤다. 1년 동안 1회 2시간씩 주 2회로, 4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순걸 울주군수는 “우리 군은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아이들이 청소년 시설과 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역아동센터와 롯데삼동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의 장점은 학습 공백이 큰 울주지역 아동들에게 일방적인 가르침이 아니라 멘토, 멘티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주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도문 회장은 “이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롯데삼동복지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사업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이 대학생 멘토들과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자신감과 성장 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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