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가야읍, ‘집반찬 사랑나눔 배달’ 실시
홀로 어르신 등 50세대에 삼계탕?밑반찬 전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19 [13:33]
가야읍은 읍 자원봉사대와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18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손수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는 ‘집반찬 사랑나눔 배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군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공유부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실시한 이번 행사는 가야읍 자원봉사대 회원들이 삼계탕과 밑반찬 3종을 손수 만들어, 홀로 어르신 등 50세대에 반찬을 배달하고 안부 확인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도왔다.
자원봉사대 이미영 대장은 “우리 주위에 아직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지속적으로 취약가구 발굴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희선 가야읍장은 “민간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재능기부와 인적 안전망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