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초복을 맞아 13일∼15일 3일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경로당의 애로사항 등을 알아보기 위해 관내 경로당 42개소를 방문했다.
이날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수박을 전달했다.
또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외부활동을 자제하시고 식품관리·건강관리 등을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조짐이 있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것을 당부했다.
경로당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줘 감사하며, 초복을 맞아 회원들끼리 맛있게 나눠 먹겠다”고 말했다.
이원영 건천읍장은 “항상 깊은 애정으로 읍의 발전을 위해 조언과 관심을 가져줘 감사를 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