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19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아동·청소년 17명에게 45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관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지역아동센터 등으로부터 추천 받은 아동·청소년 17명을 선정하고 난방공사는 아동·청소년 연령에 맞는 자전거를 구입하고 지원했다.
자전거는 난방공사 임직원이 직접 아동·청소년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다시 급증함에 따라 협의회에서 비대면으로 전달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난방공사 신교산 팀장은 “난방공사에서 어느덧 5년째 지역 내 아동·청소년에게 자전거를 지원하고 있다. 난방공사는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열린 마음으로 바라보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전거 지원과 같은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겠다. 자전거를 전달 받은 아동·청소년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애용하여 건강한 세종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2019년 이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우리 협의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며 세종지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22년에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업·기관을 7월 29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지역 내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중인 공공기관, 기업, 협동조합,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은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난방공사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협의회와 다양한 주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기업 사회공헌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째 사회공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법정단체로 정부 및 지자체의 사회복지정책을 뒷받침하는 민간 사회복지 대표 기관이다. 사회공헌센터를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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