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상담복센터이 7월 16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해 ‘또래 상담자와 함께 멘토·멘티 체험 프로그램 - 청소년 안전맵 만들기’ 활동을 하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래 상담자들은 우범지역으로 예상되는 곳이나 가로등이 필요한 곳,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 담배를 많이 피우는 곳, 순찰이 필요한 곳 등 청소년의 시각에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표기하며 안전한 고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다양한 여름 스포츠 체험을 위해 고성해양레저스포츠학교에서 크루즈 요트 탑승과 해양레포츠 아카데미 시설 방문 및 바스볼 만들기를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이 밝고 쾌활해서 요트를 타고 활동하는 내내 즐겁고 재밌었다. 자주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작된 ‘청소년 안전맵’은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는 활동 자료로써 1388청소년지원단에 제공될 예정이다. 설영일 센터장은 “청소년의 눈높이로 만들어진 청소년 안전맵을 활용해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7월 말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 동안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위기청소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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