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관내 감염취약시설 3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발병률 및 중등도가 높은 요양원, 노인주간센터 내 감염관리 담당자와 종사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나눠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코로나19의 이해 ▲감염 예방 및 관리원칙 ▲코로나19 집단 발생 시 대응방안 ▲개인보호구의 선택과 착·탈의 ▲올바른 검체채취 등으로 진행된다.

이는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 확산 및 집단감염을 예방하고 시설 내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고령 어르신이 많은 요양시설인 만큼 코로나19 발병률과 중증도가 높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내 감염관리에 도움이 될길 바라며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여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