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행복텃밭 옥수수 나눔옥수수를 관내 장애인·요양시설에 나눔봉사활동
김천시 대항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7월 19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항면 향천리에 위치한 행복텃밭에 모여 옥수수를 수확했다.
‘행복텃밭 나눔 봉사 활동’은 휴경지를 이용해 직접 농사를 지어 주변 취약계층에 나눔 봉사하는 활동으로, 지난 4월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모여 옥수수 모종을 파종했고 4개월 동안 정성껏 재배한 옥수수를 관내 장애인 및 요양 시설에 기부했다.
이루환 새마을협의회장과 유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 들여 재배한 옥수수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 노력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노력이 주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옥수수를 수확한 경작지에는 8월경 배추모종을 심어 김장철에 수확하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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