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덕계동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 및 연수회 개최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및 2022년 주민총회 안건 발굴
양산시 덕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 경주시에서 선진지 견학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로 김석규 양산시 시의원을 강사로 초빙해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듣고 2022년 주민총회 개최를 위한 안건 발굴 분과토의 및 발표회를 실시했다. 다음날에는 경주 황남동 황리단길을 방문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5개 분과에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내년에 실행할 마을 의제로 마을 옹벽 미관 개선 및 쾌적한 쉼터 조성, 줍깅(줍다+조깅)데이, 주민총회지 발간 사업, 자연마을 분리배출 수거장 설치 및 자원순환 교육실시 사업,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사업, 찾아가는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이렇게 발굴된 의제들은 내부 검토를 거쳐 오는 9월 중 개최되는 주민총회에서 최종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서창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민자치회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이번 행사로 덕계동 주민자치회의 단결과 화합, 그리고 성공적인 주민총회 개최를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수 동장은 “덕계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발굴된 의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직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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