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2022년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19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실시된 공모전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 38건, 제품·서비스 개발 9건 등 총 47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건의 공모작이 선정됐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TR24의 ‘광주 시니어 길 찾기 키오스크 구축’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마켓놀로지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요리 원가비교 및 재료 주문 플랫폼’이, 장려상은 K2Y의 ‘업종별 입지 추천 서비스’가 받았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시제품을 선보인 ‘제품·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은 echOzone의 ‘소상공인 상가정보 API를 활용한 AI플라스틱 컵 수거함 서비스’이, 우수상은 취미 잡는 녀석들의 ‘문화 활동 예약 서비스’가, 장려상은 피트온의 ‘AI 디지털 헬스 케어 기반 공공LBS를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 서비스’가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작은 광주광역시장상(최우수상, 우수상),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장려상)과 함께 총 18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팀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멘토링 지원을 거쳐 8월 열리는 ‘행정안전부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참가한다. 김정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많은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며 “지역 청년들이 공공데이터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창업할 수 있도록 활용 가능성이 높은 공공데이터 수요를 발굴하고 개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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