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19일 성희롱·갑질·괴롭힘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미추플러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여러 부서와 공무원 노조가 참여한 TF팀을 구성해 캠페인을 계획했다. 다음달 12일까지 모든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1차 챌린지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계율 공무원노조 미추홀구 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직원들 참여를 통해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뿐만 아니라 모든 구민의 인권이 보장되는 새로운 미추홀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직장내 문화를 적응하기 위해서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융합되어야 한다”며 “미추홀구의회 역시 주민 대표 기관인만큼 건전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에 늘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