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가정에 밥솥 지원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40가구에 밥솥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19 [17:15]
와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9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밥솥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밥솥 지원사업은 경상북도공동모금회 배분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복지대상자를 모니터링한 결과 오래된 밥솥을 사용하는 독거노인이 많은 것을 보고 추진하게 되었으며 40가구에 지원(280만 원 상당)을 하게 되었다.
김재휘 위원장은 “더운 여름철 식생활 환경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표 와촌면장은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필요한 복지 욕구를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