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022년 3월 발생한 옥계면 일원 산불피해임지에 대하여 산사태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총 49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지사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총 8개소 3.24ha에 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달 3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공종으로 골막이 4개소, 옹벽 40m, 녹화마대 1,423m, 파종 70,025㎡ 등을 시행하여 산불피해지 내 주택, 농경지, 도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산사태 위험요소를 완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 현장예방단 4명을 투입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등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응급복구용 수방 자재인 천막, 마대 모래주머니 등 2,000점을 확보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전제용 산림과장은 “산불피해임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전예방 조치를 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산림재해 예방에 매진하여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