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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남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유기성 폐자원을 신규 세입원으로! 연간 8천만 원 신규 세입 증대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7/20 [06:35]

서산시, 충남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유기성 폐자원을 신규 세입원으로! 연간 8천만 원 신규 세입 증대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7/20 [06:35]

충남 서산시가 지난 19일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선복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매년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세외수입 연찬회를 개최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보령시 대천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세외수입 우수사례 평가는 ▲신규수입원 발굴 ▲체납징수관리 강화 ▲세외수입 운영 혁신 등 3개 분야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올해 최우수상(논산시), 우수상(서산시, 계룡시, 예산군)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이번 연찬회에서 ‘유기성 폐자원을 신규 세입원으로’를 주제로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에서 발생 된 바이오가스 재사용을 통한 세외수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유기성 폐자원(가축분뇨, 음식물폐기물, 분뇨, 하수 농축 슬러지) 처리 중 발생된 바이오가스 재사용을 통해 연간 연료비 10억 원을 절감했으며, 가축분뇨처리 수수료, 민간발전소 가스 공급료, 건조슬러지 판매로 연간 8천만 원의 신규 세입을 증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산시 한현교 세무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앞으로 재정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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