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양성평등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14개기관 89백만원을 지원하여 올 한해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해글로벗도서관은 슬기로운 한국문화생활이라는 주제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잡채 만들기, 전통매듭 및 나무도마 만들기 등 총 6회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푸른나눔마을 공동체의 경력단절 여성대상 천연화장품 제조사 교육, 글로리아문화정책 연구소의 다문화학생 및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푸드테라피를 통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 기관별로 특색 있는 양성평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8년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성교육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는 김해색동어머니회는 “모두가 마음지킴이”라는 주제로 회원들이 직접 구성하고 연습하여,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김해시만의 특색있는 인형극을 선보여 관내 유치원 아동 및 교사들의 높은 호응뿐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매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양성평등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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