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읍 지사협,‘독거노인 건강지킴이’사업 추진홀몸 어르신 150가구 대상, 주 1회 생활관리사 방문
나주시 남평읍이 홀몸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복지특화사업을 8월부터 추진한다.
남평읍은 내달부터 홀몸 어르신 15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독거노인 건강지킴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주 1회에 걸쳐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안부 살피기, 건강음료 및 생활물품 지원,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한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지난 해 남평읍 지사협과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 간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동신대에서 파견·지원한다.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전문적 역량을 갖춘 생활관리사는 가구별 실태를 점검하고 지사협 위원들과 생활 개선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덕연 남평읍장은 “이번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의 우울·고독감을 해소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돕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지역 공동체와 주민 행복을 위해 앞장서주는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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