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면은 19일 합천마을지기 목공소 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을 통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계단구조 경로당 접근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해곡마을 경로당 경사로를 설치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서 조합원들이 환한 얼굴로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봉사 활동을 이어 나아갔다.
최종욱 마을지기목공소 이사장은 “2018년부터 역량강화사업으로 받은 교육혜택을 바자회, 성금기탁 등으로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활동을 계속해 왔는데, 이번에는 용주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마을지기 목공소는 2017년부터 합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결성된 자생단체로, 지역 역량강화사업의 목공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교육생들이 농촌의 목공 공예 활성화 및 지역활성화, 중심지의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목공교육, 집 고치기사업)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이다. 박영준 용주면장은 “마을지기 목공소의 재능기부 활동 및 농촌 맞춤형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목공소 회원들의 노력에 정말 감사드리며 지역활성화 활동의 본보기가 되고 있음에 고마움을 느낀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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