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충청남도 15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VDI :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을 기반으로 한 ‘재택근무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VDI)’이란 데이터를 사내 PC가 아닌 중앙 서버에서 관리해 외부 해킹으로부터 중요한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한 업무연속성을 보장하는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재유행 상황으로 비대면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기존 정부원격근무방식(GVPN)에서 한층 더 발전된 재택근무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집에서 개인 PC를 사용해도 사내PC와 동일한 환경을 갖출 수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VDI)을 전격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논산시 재택근무 지원시스템’은 외부에서 직원이 접속하면 시 메인 서버 자원을 할당해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개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현재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시 관계자는 “업무 중 생산?저장되는 모든 데이터는 시 메인 운영 서버에 저장돼 보호되며, OTP인증, 캡쳐 방지, 워터마크 등의 기술도 함께 도입해 한층 더 강화된 보안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재택근무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안전한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을 통해 행정의 연속성 유지 및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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