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형 마을돌봄사업’,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성공적 운영 사례행안부 혁신사례 선정, 타 지자체의 현장 견학 잇달아
대전 대덕구의 대덕형 마을돌봄사업 및 민관 협력 거버넌스(Governance)가 성공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인근 지자체, 학교 등에서 현장 견학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구는 ‘대덕형 마을돌봄’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민혁신 사례 선정과 함께 영문 뉴스레터로 세계 90여 개국에 소개됐으며, 이에 광주광역시 남구, 경기도 포천시, 전남 보성군 등이 벤치마킹하며 마을돌봄사업 및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현장을 방문한 대전 중구는 마을돌봄사업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대덕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키로 했으며, 무주고등학교 프로젝트 동아리에서는 대덕구의 마을돌봄사업이 관주도가 아닌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정책이 제안되고 실행되는 것에 대해 초점을 두고 다양한 질의를 펼쳤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형 마을돌봄의 원동력은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대덕구만의 마을돌봄을 브랜드화한 것”이라며 “타지자체 또는 기관 등이 언제든지 우리구를 방문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촘촘한 마을돌봄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누구나 돌봄 걱정 없는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형 마을돌봄’이란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요양·돌봄 등이 필요한 주민에게 통합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퇴원환자돌봄, 긴급사유 시 틈새돌봄, 방문 목욕 등 채움돌봄, 경증치매 어르신 헬스케어 서비스 등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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