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13일 공감마을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에서 나인수 총괄코디네이터는 그동안 공감마을에서 진행한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를 소개하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6주 동안 도시의 다양성, 도시재생 제도, 가로변 문제 파악 등의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듣고, 개선방안 도출 토의 및 토론 과정을 거쳐 마을의 자산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공감마을을 가꾸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다양한 실제 사례를 접하고, 실질적 토론과 현장답사를 마치면 수강생들은 로컬 자원 활용법을 알게 되고, 도시재생 현장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김진원 주민협의체 대표는“궂은비에도 발걸음을 해주신 여러분의 공감마을에 대한 애정이 마을축제에서 빛을 발하길 바란다”며 “함께 살기 좋은 마을로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감마을 도시재생에 관심과 열정으로 참석하신 주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도시재생 기본과정 교육을 통하여 신흥˙답동 공감마을을 가꾸는 도시재생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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