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 들판도 정원으로! 순천 별량 들녘 ‘논 아트’ 눈길별량면 주민자치회, 유색 벼 심어 자연채색 그림으로 2023정원박람회 홍보
순천시 별량면 봉림리 들녘에 여름날 초록을 배경으로 새겨진 한 폭의 그림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5월 주민과 학생, 소비자단체 등 200여 명이 함께 모내기에 참여해 조성한 논 아트가 유색벼 고유의 색을 드러내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2023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
올해 논아트는 내년에 있을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2023정원박람회의 주제어 ‘정원에 삽니다’와 함께 세계적인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논에 그렸다. 여름에는 초록들녘, 가을에는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자연이 채색하는 들판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논아트에서 선보인 생태, 환경, 농업 관련 주제에서 벗어나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여 관람객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라며, “논아트가 별량면을 대표하는 소중한 관광자원이 된 만큼,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주제로 많은 분들이 별량면을 찾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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