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친구와 함께하는 수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정서적 교류를 하고, 운동까지 배워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일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초등 5~6학년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영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전전문인력으로 인명구조요원을 배치하고, 사전에 안전교육 및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물속걷기, 발차기, 호흡법, 물에 뜨기 연습 등을 차례대로 진행했다.
수영에 참가한 청소년은 “평소에 친구들하고만 왔을 때는 간단하게 준비운동만 하고 물에 들어갔었는데 안전교육도 받고, 수영선생님이 여러 가지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안전하고 질적 수준이 담보된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자기계발과 진로모색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