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그림책미술관’에서 올 하반기 어린이의 창의력과 미적감수성 발달을 위한 미술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그림책미술관의 프로그램은 ‘속닥속닥 이야기 동화’, ‘나의 그림책 한 장’, ‘요정과 마법지팡이’ 등 세 가지로 그림책미술관의 전시작품과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이 전시 내용을 즐겁게 이해하면서 미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속닥속닥 이야기 동화는 소통기반 스토리텔링으로 화자와 청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참여자의 창의적 사고를 이끌고 작품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주 수요일 1·2부로 나누어 10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나의 그림책 한 장은 전시작품 도안을 다양한 재료로 채색해 그림책의 한 페이지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개관 중 수시 진행하며 5인 이상 참여는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요정과 마법 지팡이는 그림책미술관의 신규 기획전 ‘요정과 마법 지팡이’의 내용을 각색하여 연출했으며, 10월부터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주 2회 1·2부로 나눠 공연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그림책미술관 전시공간과 미술문화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 하는 단체·기관 및 개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그림책미술관 누리집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그림책미술관 관계자는 “아동교육 및 문화예술 현장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역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재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며 “완주지역 어린이들이 대도시의 문화시설과 견주어 부족하지 않은 문화적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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