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7월 19일 삼성연합의원(구미시 인동가산로 19, 황상동)을 치매조기검진 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조기검진사업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치매 선별검사 후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혈액검사 및 뇌영상촬영)를 협약병원에 의뢰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는 기존 치매조기검진 협약병원 6개소(구미강동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 바른유병원, 김지훈신경과의원, 명연합신경과의원, 고려정형외과의원)에 이어 삼성연합의원이 추가 지정되면서 총 7개소로 늘었다. 이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 접근성을 높여 편리하게 협력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관계자는 “협약병원의 확대로 어르신들의 병원 선택에 폭을 넓히고,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매조기검진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사업 외에도 등록된 치매환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의 건강과 가족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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