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자원봉사센터,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전달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150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 나눠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0 [14:54]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여름철 홀로 지내는 노인과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20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학교 학부모들이 모여 활동하는 하람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여해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여름나기 키트 150개를 손수 제작했다.
여름나기 키트는 이불세트, 마사지건, 쿨방석, 구급함(8종), 모기채(건전지형), 손선풍기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인가정과 다문화가정 150가구에 전달됐다.
김경란 밀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원한 여름나기 키트 제작에 도움주신 하람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무더운 날씨에 노인분들과 다문화가정 여러분들이 여름나기 키트를 사용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