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2동, 독거노인생활지원사 소통간담회 개최독거노인생활지원사의 현장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 마련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독거노인의 생활과 안전이 걱정되는 가운데 20일 독거노인생활지원사 9명을 초청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조 사항과 함께 생활지원사의 활동상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은 관내 독거노인 138명을 상대로 안전·안부 확인, 말벗 서비스 등을 위해 주 1~2회 전화와 가정방문을 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 및 복지 서비스 연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생활지원사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일이 힘들 때도 있지만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서부2동장(곽미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가장 가까운 보호자 역할을 해주고 있는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더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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