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업 재활 프로그램 ‘With your mini farm’ 실시식물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신체적·정신적 활력 증진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미니텃밭 ‘With your mini farm’을 7월부터 10월까지 주 4회 실시 중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별관 뒤편 공터에 조성된 작은 미니텃밭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내부보호 작업장의 정신장애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텃밭 만들기를 통해 우울증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니텃밭 가꾸기를 통해 크기가 작고 생육기간이 짧은 고추, 가지, 오이, 상추 등 채소와 장미, 수국과 같은 식물을 직접 재배하고 성장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신체적·정신적 활력을 증진하고, 사회 복귀에 필요한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도전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증상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복귀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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