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조현명 총장)이 9일 미국령 괌 주립대학교로 하계방학 단기 언어연수생 30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남해대학 학생 30명은 8일 국외 연수를 위한 사전교육을 마친 후 9일 출국, 2주간 괌 주립대학에서 단기 어학연수과정을 마친 후 22일 귀국하게 된다.
학생들은 2주간의 어학연수 기간 동안 현지 기업체에도 파견되어 전공직무연수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에 남해대학 학생들을 맞아 전공직무연수를 실시하는 기업은 T-갤러리아 쇼핑, 스카이다이브 괌, 하이야트 호텔 괌, 미키 코퍼레이션(MIKI Corporation), 힐튼 호텔 괌, 마루 코퍼레이션(Maru Corporation) 총 6곳이다.
참가자들은 괌 주립대학에서 오전 어학연수를 받고, 현지기업체에서 오후 직무연수를 받으며 글로벌 현장실무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하계 글로벌 직무연수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남해대학은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괌 한인회를 비롯, 현지 기업들과 괌 주립대학을 방문하여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귀국한 바 있다. 남해대학 국제어학원(원장 박태종 교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발 빠르게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을 추진, 대학에서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해외 언어연수와 직무연수를 동시에 진행하는 ‘1+1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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