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관내 하천공사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진해구 대장·소사천, 성산구 양곡천, 마산회원구 광려천 등 공사가 진행중인 현장을 찾아 호우에 대비한 비상근무 계획, 우회 배수로 확보 여부, 수방자재 비치 여부 및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현장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근로자 개인 보호장비 착용철저 및 현장 내 위험요소 등을 모두 제거토록 하였으며, 현재 시행 중인 하천공사도 차질없이 시행하여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는 여름철 여름철 집중호우 및 물놀이객들을 위험이 없는지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토록 할 예정이며, 여름철 시민들을 위해 하천공사를 탄력적으로 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진해구 대장·소사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마산회원구 광려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며, 성산구 양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사업이 준공될 경우 수생태계 복원은 물론 시민들을 위한 녹지·휴식 및 친수공간을 확보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홍수 하천과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하천공사 현장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시행중인 하천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여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하천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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