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20일 롯데호텔서 용산구-한국남부발전(주) 업무협약
양종열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0 [17:43]
서울 용산구와 한국남부발전(주)이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에너지효율혁신 협력비전 선포식’에 구가 참석해 한국남부발전(주)과 ‘스마트 그린 용산’ 구축을 위해 협력키로 한 것.
양 기관은 ▲용산구 내 공공건물 에너지 수요 효율화 ▲디지털 수요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 사업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보급 및 발전량 예측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치구로의 전환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건물 에너지 사용량의 약 10~15%를 절감하는 등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산업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 혁신 사업에 적극 참여해 용산을 탄소중립 실천 선도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