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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2022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민ㆍ관이 합심하여 인구구조 변화 위기 대응에 머리를 맞대다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21 [06:12]

울산 남구, 2022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민ㆍ관이 합심하여 인구구조 변화 위기 대응에 머리를 맞대다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21 [06:12]

울산 남구는 지난 21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정책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2018년부터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구의 인구정책 관련 분야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했으며, 업무 담당 부서장들과 함께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실시한 전 국민 대상 ‘울산 남구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4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작은 ‘홈페이지에 아이가정에 필요한 통합정보 탑재’, ‘남구 상징을 이용한 출산가정 안내자석 및 스티커 배부’, ‘남구 귀가 안전 앱 설치’, ‘노년층 쉼공간에 공공와이파이 설치’ 4건으로 수상작 제안자에게는 시상금이 수여되며, 제안은 남구 구정에 적극 반영되어 시행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우리 구의 출생률을 높이고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정 업무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인구정책 비전과 추진전략이 요구되며, 특히 주민과 지자체가 현장과 소통 중심으로 함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가야 한다”며 민ㆍ관이 함께하는 인구정책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울산 남구는 지속가능한 남구 발전을 위해 2017년부터 인구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 남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2018년 제정한 이후로 매년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저출산 지원정책뿐만 아니라 주민인식개선 교육과 주민참여형 인구시책 개발을 통해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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