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남해군-한국토지주택공사, 2022 LH 빛길로(路) 조성 사회공헌활동 전개

6년 연속 LH 후원 ‘밝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21 [08:57]

남해군-한국토지주택공사, 2022 LH 빛길로(路) 조성 사회공헌활동 전개

6년 연속 LH 후원 ‘밝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1 [08:57]

남해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0일 이동면 석평?용소 2개 마을을 대상으로 ‘LH 빛길로(路) 조성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남해군과 LH가 2017년 6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로 6년째 추진 중인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 ‘LH 빛길로(路) 조성’ 사업은, 마을 길이 협소하고 어두워 밤길 보행이 어려운 마을을 선정하여 태양광 LED 부착등과 가로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활동에 앞서 지난 9일, 남해청실회 회원 30여명은 LED가로등 기둥을 설치하고, 부착등 설치위치를 타공해 놓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전 작업을 진행했다. 용소마을에는 가로등 20개를 미리 설치 완료했다.

 

지난 20일에는 LH 공공주택견적단 송영석 단장 외 직원 28명과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청실회(회장 김민관), 마을이장을 비롯한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그 결과, 총 부착등 30개와 가로등 40개를 설치하여 주민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마을 정비를 완료했다.

 

LH 공공주택견적단 송영석 단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 몸은 힘들어도 모두가 작은 등 하나가 불러오는 커다란 사회적 변화에 보람을 느낄 것”이라며, “주민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남해군의 전 지역이 밝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매년 마을 곳곳을 밝혀 주민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빛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첫 활동부터 지난해까지 남면, 남해읍, 창선면, 서면, 설천면 등 5개 읍?면에서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LED 부착등 125개, 가로등 79개를 설치하고 노후 방충망은 180가구, 547개를 교체 지원한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