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 경북소방 풍수해 대비 현장 점검장마, 집중호우 등 재해우려지역 401개소 현장확인 점검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장마,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대기의 불안정으로 예기치 못한 많은 비가 내리거나, 여름철 평균 수온 상승 추세에 따라 태풍의 발달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기상 전망에 따라 풍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재해우려지역 총 40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점검은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침수우려 취약도로, 하천둔치 주차장, 야영장 등 위주로 펼치고 있다.
또 배수로의 상태, 수목 전도 및 낙석 발생 여부, 위험안내·경고 표지판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및 개선사항 등을 발굴한다.
최근 3년간 도내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11명으로 2019년 9명, 2020, 2021년 각 1명으로 인명피해는 감소추세이나 최근 2년간 태풍이 직접접인 영향 감소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명피해의 원인은 하천 등 범람으로 인한 급류, 산사태·사면 붕괴로 나타났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여름철 장마·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태풍, 집중호우 등이 예상되면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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