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는 지난 20일 오후 1시 대양면 정양늪 생태학습관 2층 전시실에서 제11회 합천지부 찾아가는 미술관 회원전 개막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미술관은 합천예총에서 주관하는 문화소외지역 공연 및 전시사업 중 하나로 오는 2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금번 행사에는 서각, 서예, 문인화 등 합천미협 회원들의 열정으로 창조된 다양한 작품 31점이 전시됭 군민들에게 미술에 대한 여러 장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적 감상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영진 지부장은 “코로나19 및 물가상승 등 우리의 삶 전체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돌이켜보면 어느 시대나 고난은 있었으며 힘든 시기일수록 실낱같은 희망은 언제나 예술을 통해 피어났다”고 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독특한 창작기업으로 된 작품들을 보면서 섬세한 표현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며, “앞으로 작가분들의 열정적인 창작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