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6월 21일부터 7월 18일까지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진로탐색 및 체험 청소년상담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진로교육인 ‘나의 직업이야기, 미래탐사대’를 실시하였다.
이는 4차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미래지능정보기술관련 진로상담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직업세계에 적응하기 위하여 구체적인 미래 진로 로드맵을 스스로 설계하도록 돕는 창의 융합형 상담교육과정으로 안계중학교 68명과 안계고등학교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 관심 직업군으로 메타버스, 특수분장, 웹툰 등이 선정되었으며 이 직업군과 관련된 지능정보기술 이론과 실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메타버스 교육은 증강현실, 가상현실 및 인공지능의 뜻을 명확히 이해하고 그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해 보았으며, 특수분장 교육은 실제 특수분장 도구와 재료를 이용한 실습교육을 진행하였고, 웹툰 교육은 웹툰의 스토리텔링 방법 및 직접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웹툰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메타버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궁금했던 메타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새롭고도 좋은 경험이었으며,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내가 만든 나의 아바타를 이용하여 가상 회의,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보니 기존에 머릿속에만 있던 메타버스가 명확히 이해되었으며, 이전의 인터넷 동영상 교육과는 다른 재미를 느끼며 집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관련하여 공부를 계속하여 메타버스에 대해 전문가가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래 직업세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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