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고독사 예방 및 폭염 대비’ 복지취약가구 집중 발굴을 추진한다.
폭염으로 인한 대외활동 감소 등으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의 사회적 고립 위험도가 증가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에 경제적 타격이 가중되어 위기가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임고면은 현장 중심의 복지취약가구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현장 확인,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급여 안내, 민간서비스 연계 등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임고면 행정복지센터, 임고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임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타 서비스 제공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동훈 임고면장은 “민·관 협력체계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임고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