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경제적 어려움 겪는 위기가구에 ‘현실적 지원’ 나선다!서구,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선제적 대응…체납 전기,가스요금·사례관리비 지원
인천 서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현실적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서구는 이른 무더위와 최근 전기, 가스요금 인상 등 물가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저소득가정의 신청을 받아 현금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전기, 가스요금이 2개월 이상 체납돼 ‘단전, 단가스’가 우려되는 가구와 복합적 위기도가 높은 신규 사례관리 가구에 전기, 가스요금 체납액 또는 초기 사례관리비를 20만 원 범위로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이달 18일부터 9월 중순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기획사업은 서구 연합모금을 활용해 추진되며 규모는 1,500만 원으로 약 80가구 이상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절기에는 공공요금 인상으로 더욱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서구 관계자는 “공공요금 인상과 물가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위기에 놓인 가정에 체납 공과금 지원과 초기 사례관리비 지원이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서구민 모두가 주변에 있는 복지 위기가구를 함께 찾고 돕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돼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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