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난 13일 5급 이상의 국?과장급 정기인사에 이어, 22일자 6급 이하 정기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정기인사 규모는 5급 이상 43명과 6급 이하 283명이다.
당초 18일 예정이었던 6급 이하 정기인사는 능력 중심의 인력 배치를 위해 신중히 검토할 시간을 확보하고, 의회 회기 중 팀장급 인사발령에 따른 여러 문제점이 우려돼 22일로 연기해 발령했다.
이번 인사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민선8기 출범 후 첫 정기인사로, 원주시는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인적 쇄신 및 각종 민생현안과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애인 공무원의 고충 해소를 위해 충분한 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주요부서에 배치했으며, 격무부서 및 읍면동 등에서 본청 내 주요부서 발탁을 확대하는 등 원강수 시장의 인사 방침인 ‘능력 중심의 인사’를 반영했다.
특히, 핵심 공약인 삼성반도체공장 유치를 위해 기업지원일자리과에 미래산업유치TF를 신설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오는 10월에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려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인사는 시민 중심의 행정,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드림팀을 만드는 과정으로, 능력과 실력 중심의 인사를 실시했다.”라고 정기인사 취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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