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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농촌 어르신들이 만든‘아시랑’ 찰보리빵·전병 판매개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아라가야문화제에서 판매 예정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21 [11:42]

함안군, 농촌 어르신들이 만든‘아시랑’ 찰보리빵·전병 판매개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아라가야문화제에서 판매 예정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1 [11:42]

함안군은 지난 20일 가야읍 중앙1동 마을회관에서 중앙1동 마을공동체 어르신들이 개발한 아시랑 찰보리빵?전병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에는 조근제 군수 와 중앙1동 곽필구 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빵?전병 제작기계 시연과 시제품을 맛보고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에는 말이산 4호분에서 출토된 가야 시대의 수레바퀴 모양 토기를 형상화한 빵과 함안의 농특산물 중 하나인 파프리카를 형상화 한 빵, 흥겨운 함안을 타이포그라피로 표현한 전병을 선보였다.

 

‘아시랑’ 찰보리빵?전병은 농촌어르신이 보유한 기술과 솜씨를 활용해 소일거리를 발굴하는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기반을 조성하고 공동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시랑’ 상표는 함안의 옛 지명으로 함안을 대대로 지켜오고 있는 중앙1동 마을공동체의 함안 사랑을 담아 만들었다.

중앙1동 곽필구 이장은 “행정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있는 만큼 더욱 맛있는 빵과 전병을 만들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농촌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연회에 참석한 조근제 군수는 “소비자들이 선호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함안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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