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서부동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사업 본격 추진다 함께 모여 배우고, 교류하는 공동체가 성장하는 영천 서부동
영천시는 서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시행되는 ‘주민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위해 20일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협의체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주민 참여에 의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며 사업 참여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도시재생 사업은 서부동 일원 면적 157,000㎡의 일반근린형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H/W사업으로는 서부동 새희망 어울림센터(3F), 별빛 커뮤니티센터(4F), 별빛 마을게스트하우스(4F), 공공주택 LH(140호), 거점 주차장과 주거환경 개선으로 마을 편의시설 확충 및 빈집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안전마을사업을 통해 스마트 횡단보도 및 범죄예방 디자인 교육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S/W사업으로는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서부동에 대한 이해와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0년 12월 노후건축물 비율에 따르면 서부동은 총 건축물 수 2,175 중 1,479개로 68%의 노후건축물 비율을 가지고 있으며, 16개 읍·면·동 중 3번째로 노후건축물이 많은 지역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주민 설명회를 기점으로 서부동 발전의 마중물과 기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모두가 소기의 성과를 얻고, 서부동 주민이 참여하여 도시재생의 공공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고, 주민이 변하면 마을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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