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작천초등학교살리기장학회’장학금 수여식 개최여름방학 맞아 재학생에게 장학금 총 500여만 원 전달
작천면 ‘작천초등학교살리기장학회’가 지난 18일 작천초 까치내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여름방학을 앞둔 2학년 2명, 3학년 2명, 4학년 1명, 5학년 6명, 6학년 3명 등 재학생 총 17명에게 각 30만 원씩 전달했다.
장학회는 2021년 11월 강운기 지역발전협의회장의 주도하에 설립돼 20명의 주요기관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분교 또는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학교를 살리고자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만들었고, 지역주민들과 재경 향우들의 모교 및 고향 사랑이 장학금 전달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초 작천초 입학식 때도 신입생 6명에게 각 30만 원씩 전달된 바 있으며, 장학회 회칙에 의거 학업 지원과 학교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금번 인사발령으로 새롭게 부임한 윤영문 작천면장은 장학금 수여식으로 첫 면정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농촌의 면단위 작은학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어려운 형편에 처해있는 실정임에도 작천초를 살리고자 많은 분들이 귀한 뜻을 모아 장학회를 설립하고, 잘 운영이 되고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강운기 장학회 회장님을 중심으로 100년 역사의 작천초를 지키는 데 앞장서서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