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 줄이어
금지?양지마을 유채축제작목반, 진안군 학원연합회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21 [11:51]
진안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군민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금지?양지마을 유채축제 작목반과 진안군 학원연합회는 21인 진안사랑장학재단을 찾아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금지?양지마을 유채축제작목반은 지난 4월 상전 금지?양지마을에서 개최한 유채꽃 축제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으며, 진안지역 학원 10개소가 참여한 진안군학원연합회는 지역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재능개발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조미숙 금지·양지마을 유채축제 작목반장은 “우리 진안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펼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송섭 진안군 학원연합회장은 “지역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춘성 이사장은“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