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교육을 이어나갈 인재를 모집합니다.8월 12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8월 17일 첫 강의
급격한 기후 변화, 심각한 지구 온난화, 대기오염 등의 문제로 환경보전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 의식을 바탕으로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지역에서 전문적으로 에너지 관련 교육과 활동을 펼쳐나갈 ‘지역 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2기를 진행한다.
교육생 모집은 7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선착순 20여명을 모집한다.
이메일로 신청 접수 가능하며 신청서는 남원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역 에너지 강사 양성교육은 8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세 시간 동안 이어진다. 강의는 남원시 운봉읍 바래봉 행복센터에서 대면강의로 펼쳐지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강의 등으로 변경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크게 ▲환경교육 이해 ▲기후위기 문제인식 ▲전환과 실천 ▲실습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환경교육 이해는 교육생의 환경 인식도를 알아보고 환경교육 현황과 방향, 대상별 강의 교안작성법을 배운다.
기후의기 문제인식은 지구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행정 등 각계각층의 역할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전환과 실천은 자원순환과 재생에너지, 에너지 자립 등에 대해 배우고 마지막에는 전 교육을 아우르는 모의강의 시연을 통해 개선할 점을 찾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교육생이 지역에서 환경교육 강사로 자립시키기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 지구 온난화 문제와 탄소중립에 관심이 많은 남원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바라며, 함께 지속가능한 남원을 만들어가고자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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