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0일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여름을 맞이하여 관내 홀로어르신을 포함한 취약계층 200가구에 미숫가루 300kg(300만원 상당)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여름철 더위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미숫가루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건강한 여름나기 행동강령을 안내하는 등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로하였다.
장세중 회장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입맛을 잃은 어려운 이웃들이 미숫가루를 드시고 여름 무더위와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계층이 소외됨이 없도록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원재 의령군 사회복지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 행사를 위해 애쓰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97년에 설립한 의령군자원봉사협의회는 홀로어르신 밑반찬 지원 및 청소 봉사, 미숫가루?떡국떡 나눔활동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