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21일 구청장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북구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참여를 위한 아동의회 운영 등 아동 관련 사업 협력,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사업 협력 등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28개 회원국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단체로, 한국에서는 1953년에 활동국으로 출범해 빈곤위기아동지원, 폭력피해아동보호, 장애아동권리증진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북구는 지난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는 등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