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기 관리실태 전수조사 시행
올바른 국기게양을 위해 전 읍·면 마을회관, 경로당 등 점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1 [14:35]
고성군이 7월 14일부터 전 읍·면 마을회관, 경로당의 국기, 군기 등의 관리실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전수조사는 7월 29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되며 읍·면에서 7월 22일까지 자체 전수조사를 한 후 고성군에서 7월 29일까지 재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마을회관, 경로당의 국기·군기 등 깃면 상태 △오염·훼손 여부 △국기 게양대 청결도 등이며, 점검 시 국기·군기 등이 오염 및 훼손된 경우 ?국기의 게양·관리 및 선양에 관한 규정?에 따라 즉시 교체해 국기·군기의 존엄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조석래 행정과장은 “하반기 국경일(광복절·개천절·한글날)을 대비해 민간기관, 개인 가정도 태극기가 훼손되거나 오염된 상태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고성군 또한 앞으로 월 1회 이상 점검해 국기와 군기가 항상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