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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분청도자박물관 제1기 김해시민도예대학 개강

분청도자기 고장 김해 첫 도예 전문교육 프로그램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21 [14:30]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제1기 김해시민도예대학 개강

분청도자기 고장 김해 첫 도예 전문교육 프로그램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21 [14:30]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1일 ‘제1기 김해시민도예대학’ 개강식을 갖고 15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수강생 15명인 제1기 김해시민도예대학은 분청도자의 중심지인 김해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도예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김해시민(만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새롭게 단장한 전시실에 대한 학예연구사의 설명과 함께 전시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전통, 현대 도자와 관련된 특강을 시작으로 분청사기 제작기법과 다양한 성형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도자기를 제작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우리나라 대표 도예마을을 방문하는 현장답사와 수강생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김해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도예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예산업 육성과 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김해도자산업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6개월간 시설 개선공사를 거쳐 지난 5월 27일 재개관한 뒤 도자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개최해 개관 이후 두 달 가까운 지금까지 5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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