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김해시연합회는 21일 읍면동 지역회별로 수거 또는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농약병, 폐 비닐 등)을 한림면 화포천 체육공원에서 분리작업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참석회원은 30여명으로 수집한 영농폐기물의 양은 5톤에 달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농촌주민들과 농촌으로 관광오는 도시민들을 위해 틈틈이 화천 등지에 방치되어 있는 폐기물을 수거하였으며, 특히 볏짚 사일리지 포장비닐, 비료포대, 농약빈병 등 소각 또는 매립이 되지 않아야 하는 것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하여 왔다.
하원식 농촌지도자 김해시연합회장은 ‘농업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생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농업인으로써 더욱 신경쓰고 염두해야할 임무이고 앞으로고 계속 추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작년과 같이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환경정화 활동은 기후변화로 점차 열악해져가는 농업환경과 지구환경을 조금이라도 지속 영위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쓰고 노력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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