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 ‘장애인수영 특별 프로그램’ 운영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하여 8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2회 강습
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관내 장애인들의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한 수영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운 여름철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장애인들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환경에서 장애인들이 수영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오후 각각 50분씩 장애인 전문지도자 2명이 수영영법 및 도구를 이용한 물속에서 놀이, 걷기, 뛰기 등 장애인 맞춤형 수영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하루에 12명∼14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 수영은 수중에서의 신체지각을 촉진시키고 근육 및 호흡기관의 단련, 심장과 혈액 순환 촉진 등의 효과가 있어 운동치료 및 재활의학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관련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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