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과 그에 따른 적기방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7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미시의원(양진오), 농협조합장, 식물방제관, 식물감시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하였다.
구미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는 지난 4월 구미시의회 양진오의원이 발의 제정한 농작물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향후 평균기온과 강수량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주요 병해충에 대한 예찰정보를 공유하여 지역별 공동방제 시기 조절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과 당면한 농업 현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김영혁 소장은 “최근 몇 년간 외래·돌발 병해충 발생으로 피해를 본 지역이 많다. 시기별 병해충 예찰을 통한 병해충 발생 정보 예측으로 병해충을 적기 방제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항상 귀 기울이며 기술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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